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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키즈 두 번째 옷장' / 무료 나눔 아이들 옷, 장난감/100%만족

구름이 2022. 1. 1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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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옷이나 장난감을 재사용하는 '키즈 두 번째 옷장' 사업

SBS뉴스 유튜브 / 캡쳐

 

 

남양주시가 아이스팩 수거 같은 환경 혁신정책을 잇달아 추진하면서 주목받는데요

 

이번에는 아이들의 옷이나 장난감을 재사용하는 '키즈 두 번째 옷장' 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남양주시 진전읍에 있는 한 어린이 놀이체험 시설이 어른들로 북적입니다.

 

 

SBS뉴스 유튜브 / 캡쳐

아이들의 옷이나 장난감 등을 기부하고 나누는 이른바 '키즈 두 번째 옷장'입니다.

 

키즈 두 번째 옷장은 아이들이 쑥쑥 커서 입지 않지만

상태가 좋은 옷을 기부하면 시민에게 무료로 나눠서 재사용하는 사업입니다.

 

 

정지영/남양주시 별내동 : 너무 마음에 들어요.
아무래도 무료다 보니까 퀄리티나 위생 상태가 떨어질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어서 너무 만족, 100%인데요.

 

키즈 두 번째 옷장은 2호점까지 열었고,

앞으로 어린이 시설에 3곳을 추가할 계획입니다.

 

 

일반 옷 재활용을 목적으로 하는 두 번째 옷장 사업은 작년 8월 시작 이후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모두 30여 톤의 기부 물품이 들어왔고, 5천여 점의 의류를 나눴습니다.

두 번째 옷장의 기부 물품은 옷, 신발, 가방, 모자 등 4가지로 한정하고 있습니다.

 

박미경/남양주시 보육정책과장 : 상태가 굉장히 양호하고 고가인 경우도 많고,
버리기에는 아까우니까 무료 나눔 해서 양육비도 절감하고 환경도 보호하는 자원 선순환 시스템입니다.

 

 

기부에 따른 인센티브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3kg당 10ℓ의 종량제 봉투남양주 사랑 상품권을 받을 수 있고,

아이들은 놀이체험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남양주 시는 아이들이 다시 쓰는 만큼 기부하기 전에

세탁과 수선하는 과정을 거치도록 당부하고 있습니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600632&plink=LINK&cooper=YOUTUBE&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100% 만족”…남양주시 '키즈 두 번째 옷장' 뭐길래

남양주시가 아이스팩 수거 같은 환경 혁신정책을 잇달아 추진하면서 주목받는데요, 이번에는 아이들의 옷이나 장난감을 재사용하는 '키즈 두 번째 옷장' 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new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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